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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 유치 ‘총력전’
  • 전남포커스
  • 등록 2025-11-26 06:13:42
  • 수정 2025-12-22 0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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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광양 중심 국가산단 필요성 공유… 117개 기업 입주의향·경제효과 3조5천억 전망

전라남도는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 유치 포럼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순천·광양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국가산단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 유치 포럼 및 결의대회’

 

이번 행사는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 순천시, 광양시가 공동 주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신정훈·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부산물 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소재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순천·광양 중심의 RE100 기반 국가산단을 통해 새로운 산업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동부권은 해상풍력·육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탄탄하며, 여수·고흥에서 추진 중인 13GW 해상풍력이 본격화되면 RE100 전력 기반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고로슬래그·분진·화학 부산물을 첨단소재로 재활용하는 순환형 산업생태계가 이미 구축돼 있으며, 포스코퓨처엠·LG화학 등 앵커기업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CL) 등이 밀집해 국가산단 조성 여건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총 117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혀 약 120만 평 규모의 산업부지 수요가 확인됐다. 조성 시 생산유발효과 3조 5천억 원, 부가가치 1조 2천억 원, 고용창출 1만 4천 명 등 대규모 경제효과도 예상된다.


결의대회 이후 열린 포럼에서는 안형순 동신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했으며, 장은교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기본구상 및 조성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산업·연구·학계 전문가 6명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돼 RE100 기반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RE100 기반 신산업 모델 창출 ▲국가 성장축 확보 ▲산·학·연·관 협력 강화 ▲미래 산업혁신 중심지 도약 등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포럼과 결의대회가 전남 동부권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하고, 전남 전역이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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