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 주민제안사업 활기… 도시재생의 새 모델로 자리잡아
무안군 청계면에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5개 단체가 참여해 청년 굿즈 개발, 공동체 정원 조성, 도자기·공예 활동, 생활환경 개선, 문화자원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2025 누구나 두:드림 골목 축제’에서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메이커 페스티벌 참가, 집수리 사업 확대, 정원 교육 강화, 지역 도자기 자원화, <청계사용설명서> 제작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청계면의 도시재생 방식은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로 평가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발굴 공모전`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공모전 개최
그간 가스공사는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정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줄이고자 수립한 세부 계획에 따라 설비 운영 효율화, 공정 개선, 외부감축사업, 자원 재활용,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이에 더해 가스공사는 조직 구성원 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 의식 내재화 사업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내부 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컵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자원 절약) ▲사용하지 않는 물건 기부 및 재활용(자원 순환) ▲프리다이빙을 통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환경 정화) 등 총 10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이렇게 뽑힌 우수 사례를 사내·외 홍보 채널을 통해 전사적으로 전파함으로써 임직원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행동 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모여 커다란 변화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가스공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