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 2026’ 첫 레스토랑 셀러브레이션
  • 최슬기 기자
  • 등록 2026-02-18 11:34:44

기사수정
  • 51곳 선정…빕 구르망 11곳·셀렉티드 40곳 발표
  • 단계별 웹 공개 방식 도입…환대·여성·빵 테마 조명
  • 영 셰프상·서비스상 등 특별상 수여

올해는 한층 세련되고 다양해진 사우디 다이닝 신을 반영해 총 51개 레스토랑이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 2026`에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 2026’이 12월 15일 최종 발표와 함께 첫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셀러브레이션’을 열고 총 51개 레스토랑을 선정·공개하며 사우디의 역동적인 미식 문화를 공식 조명했다.

 

MICHELIN Guide는 이번에 사우디에서 처음으로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단계별 공개 방식을 도입했다. 발표는 환대 문화, 여성, 빵을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우디 요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올해 가이드에는 총 51개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11곳은 뛰어난 가성비와 완성도 높은 요리를 인정받아 ‘빕 구르망’을, 40곳은 ‘셀렉티드’ 부문에 선정됐다. 미쉐린의 평가는 재료의 품질, 맛의 조화, 조리 기술, 셰프의 개성, 일관성 등 5가지 보편적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최종 발표 이후에는 요리예술위원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식 명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각 레스토랑에는 미쉐린 명판이 수여됐으며, 이는 업소 입구에 전시할 수 있는 상징물로 제공됐다. 이번 전달식은 수개월간 이어진 발표의 마무리이자 셰프와 오너들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상도 함께 발표됐다. 영 셰프상은 리야드 ‘Maiz’의 엘리아 카아디가 수상했다. 그는 베이루트에서 경력을 쌓은 뒤 리야드에서 활동하며 차세대 셰프로 주목받고 있다.

 

리야드 ‘Il Baretto’는 산티아고 라토레 바 매니저의 창의적 음료 구성으로 ‘우수 모크테일상’을 받았다. 인스펙터들은 클래식과 시그니처 모크테일의 균형, 이탈리아적 감성, 무알코올 증류주와 자체 제작 코디얼 활용 등을 높이 평가했다.

 

제다 ‘Yaza’는 서비스상 수상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고객 맞이부터 메뉴 설명, 세심한 응대까지 일관된 환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이후에는 리야드에서 프리미엄 모크테일 리셉션이 열렸다. 프랑스 ‘Le Gabriel - La Réserve Paris’(미쉐린 3스타), 영국 ‘Muse by Tom Aikens’(1스타), 태국 ‘Nusara’(1스타) 등 해외 셰프 3인과 사우디 선정 셰프 3인이 참여해 미식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자격심사 결과 공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 추천 및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규정) 제9조에 따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지역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적격 대상자)를 발표했다.                                                      ...
  2. 한병도 “90건 민생법안 처리”…청년·물가·공정경제 속도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90건의 비쟁점 민생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며 청년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입법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64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삶을 돌보는 것이 국...
  3. 이 대통령,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청년·지역 투자 확대 요청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투자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을 위해 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모두의 성장,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세계의 투자, 청년의 도약, 지역의 성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
  4. LG화학, 2025년 경영실적 발표...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35% 증가 LG화학은 29일 2025년 연결 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45조9322억원, 영업이익 1조1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LG화학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0% 증가했다. 회사는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투자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실적과 ...
  5. 현대차, 2025년 매출 186조… 2025년 경영실적 발표 현대자동차는 29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을 기록하며 미국 관세 등 악재 속에서도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도매 판매 413만8389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 경상이익 13조8419억원, 당기순이익 10조3648억원을 기록했..
  6. 국민의힘 “6만호 공급 실효성 의문… DMZ법은 안보 자해” 국민의힘은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대책과 이른바 DMZ법 추진을 두고 실효성과 안보 위험을 동시에 문제 삼았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발표한 도심 공공부지 활용 6만호 공급 방안과 관련해 “숫자만 보면 매우 야심 찬 계획이지만,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지면서 ...
  7. 상미당홀딩스, 설 명절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 진행 상미당홀딩스가 2026 설 명절을 맞아 전국 복지기관 대상 릴레이 나눔 활동을 펼쳤다.상미당홀딩스 계열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피봉사단은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 명절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서초구 관내 어르신 270명을 대상으로 떡국과 명절 음식, 삼립호빵 등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