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도권 7곳 공공주택지구 승인·지정… 13만호 공급 본격화
  • 최슬기 기자
  • 등록 2025-12-31 11:29:23

기사수정
  • 공공임대 4만호 포함 주거안정 속도
  • GTX-C 등 역세권 개발로 교통 접근성 강화
  • 공원·녹지 480만㎡·자족용지 164만㎡ 조성

국토교통부는 31일 수도권 7곳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지정해 총 13만3천호 공급을 본격화하며, 공공임대 4만호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주거안정과 자족성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성봉담3지구 토지이용계획 및 위치도

국토부는 이날 경기도 의왕·군포·안산, 화성, 인천 등 5곳 1,069만㎡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최초 승인하고, 구리·오산 2곳 706만㎡를 공공주택지구로 새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로 총 13만3천호의 공급계획이 구체화되며, 이 가운데 공공임대 4만호와 공공분양 3만4천호가 포함된다.

 

지구별로는 의왕군포안산이 41,518호로 최대 규모다. GTX-C와 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의왕역, 4호선 반월역이 인접해 강남 접근성이 높고, 여의도공원 7배 규모의 공원·녹지와 66만㎡의 일자리 공간이 조성된다. 화성봉담3는 수인분당선 신설역을 중심으로 18,270호를 공급하며, 인천구월2*는 문학경기장역 인접 입지를 바탕으로 15,996호가 계획됐다.

 

도심 소규모 지구도 포함됐다. 과천갈현은 인덕원역 인접 입지에 960호를, 시흥정왕은 정왕역 생활권에 1,271호를 공급한다. 신규 지정된 구리토평2와 오산세교3는 각각 2만2천호, 3만3천호 규모로, 향후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지구계획 수립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전체 지구에는 여의도공원 21배에 달하는 480만㎡의 공원·녹지가 조성되고, 164만㎡의 자족용지가 공급된다. GTX-C, 수인분당선, 수도권 전철 1·4·8호선 등 철도망과 간선도로 연계를 통해 직주근접과 교통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수도권 주거 불안을 완화하고, 역세권·자족형 개발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공급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자격심사 결과 공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 추천 및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규정) 제9조에 따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지역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적격 대상자)를 발표했다.                                                      ...
  2. 한병도 “90건 민생법안 처리”…청년·물가·공정경제 속도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90건의 비쟁점 민생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며 청년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입법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64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삶을 돌보는 것이 국...
  3. 이 대통령,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청년·지역 투자 확대 요청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투자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을 위해 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모두의 성장,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세계의 투자, 청년의 도약, 지역의 성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
  4. LG화학, 2025년 경영실적 발표...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35% 증가 LG화학은 29일 2025년 연결 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45조9322억원, 영업이익 1조1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LG화학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0% 증가했다. 회사는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투자 관리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실적과 ...
  5. 현대차, 2025년 매출 186조… 2025년 경영실적 발표 현대자동차는 29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을 기록하며 미국 관세 등 악재 속에서도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도매 판매 413만8389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 경상이익 13조8419억원, 당기순이익 10조3648억원을 기록했..
  6. 국민의힘 “6만호 공급 실효성 의문… DMZ법은 안보 자해” 국민의힘은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대책과 이른바 DMZ법 추진을 두고 실효성과 안보 위험을 동시에 문제 삼았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발표한 도심 공공부지 활용 6만호 공급 방안과 관련해 “숫자만 보면 매우 야심 찬 계획이지만,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지면서 ...
  7. 상미당홀딩스, 설 명절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 진행 상미당홀딩스가 2026 설 명절을 맞아 전국 복지기관 대상 릴레이 나눔 활동을 펼쳤다.상미당홀딩스 계열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피봉사단은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 명절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서초구 관내 어르신 270명을 대상으로 떡국과 명절 음식, 삼립호빵 등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